선풍기 소음 심할 때(+5가지 해결 방법 총 정리)
여름 되면 선풍기 거의 매일 틀게 되죠.
저도 얼마 전에 갑자기 선풍기에서 “웅웅”, “드르륵” 소리가 계속 나서 꽤 신경 쓰였습니다. 특히 밤에는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다 보니까 잠들기 전까지 계속 거슬리더라고요.
처음엔 오래 써서 그런 줄 알고 새로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막상 원인 하나씩 확인해보니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였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직접 해본 방법인데 효과 있었던 것들 정리해보겠습니다.
선풍기 소음이 심해지는 이유
선풍기 소음은 대부분 먼지나 진동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사용한 제품일수록 더 쉽게 나타나고요.
특히 아래 같은 원인이 흔합니다.
날개 먼지 때문에 균형이 안 맞는 경우
나사가 조금 풀린 경우
모터 축 마찰이 심해진 경우
바닥 진동이 울리는 경우
앞망과 날개가 닿는 경우
저는 처음에 모터 고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날개 먼지가 엄청 쌓여 있었습니다. 괜히 겁먹었더라고요.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날개 청소
이건 진짜 기본인데 효과가 꽤 큽니다.
먼지가 한쪽에 몰려 붙으면 회전 균형이 틀어지면서 진동 소음이 생기거든요. 특히 웅웅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청소할 때는 이렇게 하면 됩니다.
전원 플러그 먼저 빼기
앞망 분리하기
날개 먼지 부드럽게 닦기
안쪽 먼지까지 꼼꼼히 제거하기
다시 단단하게 조립하기
여기서 중요한 건 마지막 조립입니다.
대충 끼우면 앞망이 흔들리면서 또 소리가 납니다.
저도 예전에 급하게 끼웠다가 “딱딱” 소리가 계속 나서 다시 열었던 적 있어요. 은근 이런 부분에서 소음이 생기더라고요.
모터 축 윤활도 한 번 확인해보세요
선풍기를 오래 쓰면 안쪽 축이 마르면서 마찰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소리가 난다면 확인할 필요 있습니다.
끼익거리는 소리
드르륵 긁히는 느낌의 소리
회전이 부자연스러운 느낌
이럴 때는 축 부분에 윤활유를 아주 조금만 사용하면 됩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뒤쪽 커버 열기
회전축 부분 찾기
윤활유 한두 방울만 넣기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먼지가 더 붙어서 나중에 상태가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바닥 진동 때문에 더 시끄럽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선풍기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원룸이나 장판 바닥에서는 진동이 울리면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리기도 하거든요.
저는 원룸 살 때 이걸 몰라서 선풍기만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밑에 얇은 매트 하나 깔아보니까 체감 차이가 꽤 컸어요.
간단하게는 이런 방법이 괜찮았습니다.
선풍기 아래 수건 깔기
미끄럼 방지 패드 사용하기
흔들리는 곳 피해서 놓기
생각보다 효과 괜찮습니다.
나사 풀림도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선풍기 오래 사용하면 진동 때문에 나사가 조금씩 느슨해집니다.
그러면 특정 단계에서 달달 떨리는 소리가 나기도 해요.
특히 아래 부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앞망 연결 부분
목 조절 부분
받침대 연결 부위
뒤망 고정 부분
드라이버로 살짝 조여주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괜히 버리려고 했다가 나사 하나 조이고 멀쩡해진 적도 있어서 저는 이제 꼭 먼저 확인합니다.
그래도 소음이 계속 난다면
위 방법 다 해봤는데도 소리가 심하다면 모터 수명이 거의 다 된 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증상까지 같이 나타난다면 교체 시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탄 냄새가 나는 경우
본체가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
회전 속도가 불안정한 경우
약풍에서도 심한 소음이 나는 경우
이럴 때는 무리해서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교체하는 게 낫습니다.
마무리
선풍기 소음이 심해지면 대부분 큰 고장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먼지, 진동, 나사 문제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저도 처음엔 새로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하나씩 확인해보니까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됐습니다. 특히 날개 청소랑 나사 조임은 바로 효과 느껴졌어요.
당장 시끄럽다고 포기하지 말고 오늘 알려드린 방법부터 천천히 확인해보세요. 생각보다 금방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가전 관리 관련해서는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이나
서큘레이터 청소 방법도 같이 알아두면 꽤 도움 됩니다.
